아무리 찾아봐도
제 싸이엔 정상적인 사진이 없어서;;
그래도 정상에 가까운 것으로...
제 존재를 알려봅니다ㅎㅎ

어제 늦게 제천으로 내려온 뒤
우유가 먹고 싶어서 패밀리파트에 갔는데
홍담편집장님이 다른 알바분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는 거시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밝게 웃으며 "안녕하세요"라고 했는데
편집장님은 웬 모르는 애가 저렇게 환하게 웃지 하는 기색이 역력하셨다.

생각해보니 편집장님은 날 모르는 거시였다.
이 사실을 나중에 깨달은 나는 황급히 우유를 고른 뒤
인사도 하는 둥 마는 둥 하며 편의점을 썰물같이 빠져나왔다.

편집장님.....
저 편집장님 후배였어요....
잇힝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