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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뉴스 편집실
지금 ‘북극항로’에 환호할 때인가
- 17기 최진주
- 조회 : 133
- 등록일 : 2026-01-03
세계 1위 해운사인 스위스의 엠에스시(MSC)는 2019년 “북유럽과 아시아 사이 새로운 지름길인 북극항로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기후변화로) 북극 얼음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해운산업은 새로운 항로 개척이 아니라, 기존 항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위인 덴마크의 머스크, 3위인 프랑스의 시엠에이 시지엠(CMA CGM)도 비슷한 시기에 북극항로 포기를 밝혔다. 이들은 북극해에서 사고가 나면 인명 구조가 어렵고, 오염 확산도 속수무책이라고 우려했다. 변덕스러운 기상, 특수선박 비용, 높은 보험료 등으로 수익성 확보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